"동물병원에서 CT 촬영을 자주 하는데 동물은 사람과 달리 몸을 붙잡고 있어야 합니다. 그렇다 보니 촬영 범위 제 손이 포함되는 건 일상이죠." 부산노동권익센터가 반려동물 종사자 노동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실시한 조사에서 동물보건사 A씨는 1일 이렇게 말했다. A씨는 "근무할 때 안전과 관련된 부분이 부족하다"며 "CT 촬영 시 손이 항상 방사선에 노출되는데, 가임기인 20∼30대 여성들은 혹시 임신에 문제가 생기지는 않을지 우려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국민건강보험제도 같은 공보험이 없고, 사보험(펫보험) 가입률은 낮은 만큼 반려동물 보호자 입장에서는 동물진료비 부담이 크게 느껴질 수밖에 없습니다. 실제 동물진료비가 비싼 것은 아닌데, 당장 주머니에서 나가는 돈이 훨씬 많다 보니 비싸게 느껴집니다. 일부 반려동물 보호자 사이에서 “반려동물도 건강보험제도를 시행해달라”는 요구가 나옵니다.
VIP동물의료센터 청담점이 국제 수의응급중환자의학회(VECCS)로부터 VECCS 인증시설로 공식 인증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VECCS 인증은 24시간 응급 중환자 집중케어 전문시설로써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으로, 서울권 민간동물병원 중 최초이며 아시아권에서도 세 번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