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사회적 약자 반려동물 진료비 등 지원 조례안'이 14일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 서광범 의원은 "반려동물은 사회적 약자에게 정서적 안정을 주는 소중한 동반자"라며 "이번 조례를 통해 사회적 약자의 심리적 안정 도모는 물론 반려동물의 건강과 복지 증진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잇몸이 무너지면 온몸이 무너진다고 한다. 잇몸건강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단적으로 표현하는 말이다. 필자가 보기에 이 표현은 전혀 과장이 아니며 너무나도 설득력이 있다. 잇몸병이 생기면 구강세균이 혈류에 침투해 온몸으로 이동할 수 있기에 전신건강에 빨간불이 켜지기 때문이다.
반려동물의 입냄새를 예방 및 제거하는 방법은 규칙적인 양치질입니다. 하루 한 번, 적어도 일주일에 한 번은 양치질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반려동물용 칫솔에 치약을 묻힌 뒤 입술을 살짝 잡고 잇몸에서 이빨 쪽으로 살살 문지르면 됩니다. 만약 반려동물이 양치질에 거부감이 심하다면 덴틀 껌, 구강 스프레이, 먹는 치약 등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9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리서치 기관 엠브레인컨설팅을 통해 조사한 결과에서 반려동물을 키운다고 답한 604명의 응답자 중 반려동물의 기생충 예방이 사람의 건강에 중요하다고 답한 비율은 85.8%였다. 그러나 응답자의 절반이 넘는 51.5%는 개회충, 톡소플라스마 등 반려동물의 기생충으로부터 사람이 감염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지 못했다. 응답자들은 67.4%가 개, 32.8%가 고양이를 키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