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삼성화재는 최근 반려인구가 늘어나면서 반려동물 관련 건강 관리 서비스 수요가 덩달아 늘어나자 자사 다이렉트 앱에서 제공 중이던 펫 건강 관리 서비스를 개편했다. 고객들은 사진 촬영만으로 간편하고 빠르게 반려동물의 건강 상태를 체크하고, 동물병원 진료 항목별 진료비 정보도 한눈에 확인이 가능하다.
"사람과 마찬가지로 동물도 구강 건강이 중요한 시대"라며 "이제 동물병원에서 치과 치료는 외과 수술할 때나 하는 가벼운 진료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특히 스케일링 전 구강 엑스레이는 필수"라며 "치아의 구조를 정확히 이해해 제대로 찍고 맞춤형 치료로 강아지, 고양이가 잘 먹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대교가 반려동물 전문기업을 인수하면서 펫케어 시장에 뛰어들었다. 이번 인수를 통해 대교는 하울팟의 직영 센터인 '하울팟 케어클럽'을 프리미엄 펫케어 센터로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기반으로 펫케어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아카데미' 사업과 아카데미 수료 인력을 활용한 '펫시터' 사업을 확장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펫푸드 표시제도 개정안’에 대한 공청회를 열었다. 개정안의 주요 골자는 소와 돼지 등의 가축용 사료로 분류·표시됐던 펫푸드에 대한 별도의 분류체계를 마련하는 것이었다. 원료 중심이었던 기존 가축용 사료의 분류 체계(단미사료, 배합사료, 보조사료)에서 반려동물 완전 사료 및 간식 등을 포함하는 ‘기타 반려동물 사료’를 분리하는 내용이 이번 개정안에 포함됐다.